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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37

2차전지 리사이클 업체 새빗켐 코스닥 상장공식화 친환경 전기차 수요증대에 따른 폐배터리 재활용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2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30여년 친환경 사업 외길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동종업계대비 2배 이상의 수익성을 자랑하는 새빗켐이 코스닥 상장을 공식화했다. 새빗켐은 20일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공개(IPO)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새빗켐의 총 공모주식수는 107만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5000원~3만원으로 공모가 상단기준 321억원 규모다. 오는 20일~21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6일~27일 청약을 거쳐 8월 4일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한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새빗켐은 30여년간 친환.. 2022. 7. 20.
0.5% 금리인상 가능성에 유럽증시 일제히 급등 19일(현지시간) 유럽의 중앙은행인 ECB가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것이란 기대로 유럽증시가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 유로화도 랠리해 2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의 닥스는 2.69%, 영국의 FTSE는 1.01%, 프랑스의 까그는 1.79% 각각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도 1.38% 상승했다. 이는 ECB가 오는 21일(현지시간) 열리는 금리정책회의에서 미국과 금리차를 줄이기 위해 0.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원래 금리를 인상하면 증시에는 악재다. 시장의 유동성이 줄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금리인상으로 유로화 약세가 진정될 것이란 기대로 오히려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ECB는 시장에 주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0.2.. 2022. 7. 20.
완성차 정유업계 주목하자(실적 추정치 증가)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국내 상장사들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인 만큼 기업의 실적 확인을 통해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게 증권업계 조언이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97곳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51조875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 추정치(52억7606억원)보다 1.7% 줄어든 수치다.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된 기업은 90곳, 상향 조정된 기업은 81곳이었다(적자 기업·실적 추정치 유지된 곳은 제외). 3분기 전망은 더욱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189곳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50조4784억원으로 한 달 전 추정치(5.. 2022. 7. 19.
고환율속에서도 사들이는 외인들 외국인이 모처럼 ‘사자’를 이어가면서 코스피 수급을 메우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18일뿐 아니라 상승 구간에서도 주간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실적 하향 조정세가 어느 정도 진정된 가운데 코스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외국인은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낙폭과대, 대형 수출주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매크로(거시경제) 변수가 산재해 추가 순매도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유가 안정화와 유럽 통화정책에 따라 순매수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27포인트(1.90%) 상승한 2375.2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가 이어졌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동반 ‘팔자’에 나섰고.. 2022. 7. 19.
삼성바이오로직스 화이자 백신 만든다 위탁생산 예정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르면 8월부터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한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기술력과 글로벌 1위 의약품 위탁생산(CMO)업체로 자리매김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양산 능력 간 ‘빅딜’이 이뤄진 결과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화이자 백신 연간 생산량은 최소 10억 회분(5억 명분) 이상으로, 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국내에도 공급될 예정이어서 정부의 백신 수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 3공장에 화이자 백신 생산을 위한 설비를 깔고 있다”며 “8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그동안 국내 기업이 8월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받은 백신 양산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했지만 국내 기업과 백신업체가 어디인지는 구.. 2021. 5. 12.
화학 5형제의 역대급 실적 지난해 잔뜩 움츠렸던 ‘화학 5형제’가 역대급 실적으로 돌아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LG화학(1조 4081억원)과 금호석유화학(6125억원), SK케미칼(730억원)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갈아치웠고, 롯데케미칼(6238억원)과 한화솔루션(2546억원)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전반적인 제품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게 주효했다. 우선 코로나19 수혜를 직접 받은 위생용품 (NB라텍스) 수요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졌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전, 게임, 텔레비전 등에 쓰이는 고부가합성수지(ABS), 폴리카보네이트(PC) 등의 판매도 늘어났다. 이외에도 건축자재, 포장재, 일회용품 등에 쓰이는 제품들도 호실적을 이끌었다. 올해 초 미국.. 2021. 5. 11.
해시드, NFT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피니티에 투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엔진이 개발하는 대체불가토큰(NFT)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이피니티(Efinity)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해시드, 크립토닷컴, DFG그룹이 주도했고 블록타워, 팬부시, 해쉬키, 애링턴 XRP캐피털 등이 함께 참여했다. 총 투자 규모는 1890만달러(한화 약 210억원) .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엔진은 폴카닷 블록체인 기반의 NFT 파라체인 ‘이피니티 네트워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폴카닷과 이더리움 간 호환되는 NFT 브릿지를 구현하고 이더리움에서 발행된 NFT나 엔진코인(ENJ)을 이용한 자산을 폴카닷 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는 목표다. 파라체인은 폴카닷을 이용해 원하는 용도에 맞춰 독립적 으로 설계할.. 2021. 5. 11.
삼성전기 연매출 9조원 돌파 예상 영업이익도 1조원대 회복 정보기술(IT) 기기 판매 확대와 자율주행·전기자동차 시장 개화에 힘입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계가 호황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다시 찾아온 호황에 MLCC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기도 실적 기록을 다시 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올해 최초로 연매출 9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 확대와 더불어 수익성도 개선돼 영업이익이 2018년 이후 3년 만에 1조원대를 회복하며 연간 실적으로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란 예상이다. 삼성전기의 실적 개선은 핵심 제품인 MLCC가 이끌 것으로 보인다. TV나 노트북, PC, 게임기 등 MLCC가 많이 쓰이는 제품들의 비대면 관련 수요 호조세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TV 제품의 고급화·대형화.. 2021. 5. 11.
포스코ICT등 6개종목에 대한 공매도 거래 11일 하루 금지된다. 웹젠 등 6개 종목에 대한 공매도 거래가 11일 하루 금지된다. 10일 주가가 급락하거나 공매도 거래대금이 급증한 종목들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이날 하루 공매도 거래가 제한되는 것이다.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 종목의 수는 4일 22개에서 6일 2개, 7일 10개, 10일 4개, 11일 6개 등으로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하루 녹십자랩셀, 에스티팜, 웹젠, 포스코ICT, 현대바이오, 엔지켐생명과학 등 코스닥 상장 종목 6개에 대한 공매도가 금지된다. 웹젠과 포스코ICT를 제외하면 모두 제약·바이오 관련 종목이다. 지난 3일 공매도 재개 뒤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는 종목들 중 절반 이상은 제약·바이오 관련 종목이 차지했다. 이들.. 2021. 5. 10.
외국인 공매도 재개 후 약 3조원 거래한 것으로 나타나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재개 이후 최근 일주일동안 약 3조원에 이르는 공매도 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공매도 거래 규모인 약 3조3000억원의 87%를 넘는 비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재개(5월3일) 후 1주일(4영업일) 동안 공매도 대금은 3조36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8413억원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일평균 공매도 대금 비중은 3.4%다. 지난 2019년 일평균 4.5%(4207억원)나 공매도 금지 직전일인 지난해 3월13일 5.5%(1조1836억원) 대비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지난 2019년 일평균보다 두 배 늘었다.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을 보면 코스피는 셀트리온 2000억원, LG디스플레이 1348억원, HMM 796억원, 금호석유 757억원, .. 2021.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