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37 HMM 5년간 IT전문가 100명이상 영입 글로벌 스마트 해운기업으로 도약중 HMM이 최근 5년간 IT 전문가를 100명 이상 영입하면서 글로벌 스마트 해운기업으로 도약에 나서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HMM의 IT 부문 인력은 지난달 기준 현재 총 111명으로 전체 육상직 직원 10명 중 1명꼴인 11.1%에 달한다. 최근 5년(2017년~2021년 2월)간 영입한 IT 부문 인원은 총 103명으로 이 기간에만 전체 인력의 92.7%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2017년 7명, 2018년 27명을모집했고, 2019년 한 해 동안에는 가장 많은 49명의 IT 인력을 수급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18명, 올해에는 이달까지 2명을 더 충원했다. 업계는 HMM이 최근 IT 부문 인력을 강화하는 이유에 대해 글로벌 해운사를 중심으로 해상운송 정보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따른 것.. 2021. 3. 6. ITC 영업침해 결정 LG손 들어줘. SK 남은 카드 바이든 대통령 거부권 ITC 최종판결문도 SK 영업침해 판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SK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소송 최종판결문을 공개했지만 이변은 없었다. ITC는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영업비밀 22개를 침해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조기패소판결을 유지하기로 했다. 합의금에 대한 의견 차이로 양측의 합의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SK는 미국 바이든 정부에 ITC 판결 거부권 행사를 강력하게 요청할 방침이다. ITC는 4일(현지시간)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문을 통해 "예비 결정 검토 결과 SK에 대한 조기패소판결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0일(현지시간) ITC는 SK의 영업비밀 침해 사실을 인정하고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해 10년간 제한적으로 수입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고객.. 2021. 3. 6. 서학개미 투자자 한숨. 나스닥 상승분 전부 반납하고 마이너스로 돌아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이 몰고 온 미 국채금리 급등 탓에 기술주 위주인 나스닥지수가 올해 상승분을 전부 반납하고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기술주를 주로 매수해온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 개인투자자) 투자심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1% 떨어진 1만2723.47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12월 31일 시세(1만2888.28)보다 낮아져 올해 마이너스 수익률로 돌아섰습니다. 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과 자동차업계 시총 1위 테슬라 등 미국 대형 기술주가 급락한 탓이라고 합니다. 기술주 투자를 선호해온 한국 서학개미들은 평가 손실을 입거나 평가 이익이 줄어드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매수 동향을 .. 2021. 3. 5. 국민연금 국내 주식 투자 늘리기 검토중 국민연금이 그동안 비중을 줄여온 국내 주식 투자 전략 변경을 전면 검토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의 투자처인 코스피가 단기 급등이 아니라 중장기에도 안정적인 상향세를 유지한다면 투자 비중을 줄이지 않고 늘린다는 뜻이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투자정책전문위원회는 오는 2022~2026년 중기자산배분을 논의하는 태스크포스(TF)에 이 같은 내용을 의제로 올렸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항공모함(국민연금)의 항로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당장 여론을 의식해 국내 주식 매도 목표를 줄이 는 것보다 국내 주식 배분을 축소해온 수년간의 자산배분 전략을 재검토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필요하면 5월 기금운용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은 지.. 2021. 3. 5.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구매 장기계약 형태로 바꾼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구매를 입찰 경쟁식 무계약 단기 수급 방식에서 장기계약 형태로 바꾼다. 이에 따라 반도체 호황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구가하던 국내 소재·부품·장비 장비업체 성장에 더할 나위 없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따르면 양사 구매팀은 밀려드는 주문 폭주와 코로나 국경봉쇄, 한일 무역전쟁으로 인한 반도체 원자재 수급난에 기존 구매 방식을 폐기하고 계약 방식을 완전히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불안정한 반도체 원재료 수급 때문에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모두 공장을 안정적으로 돌리는 것조차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기존 방식의 구매를 포기하고 3~5년 장기계약으로 선회했다”고 말했다. 기존 구매 방식은.. 2021. 3. 5.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2023년까지는 기준금리 인상하지 않을것" 전망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적어도 2023년까지는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전망했습니다. 이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전망을 일축하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3일(현지시간) 하커 총재는 인터뷰에서 ‘채권시장이 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내년 중으로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질문에 대해 대답을 했습니다. 그는 “(연준 전체가 아닌) 나 개인적인 생각만을 얘기할 수밖에 없다”고 전제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연준이 적어도 2022년에는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경제가 (완전한 회복까지)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금리가 인상되지 않는다면 주식 시장도.. 2021. 3. 4. 현대차 올해 전기차 2대 계획 예정 기아차 올해 첫 전기차 선보일 예정 현대차그룹이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한 전기차 2종을 올해 출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국내외 사전계약에 나선 전기차 아이오닉5 의 초기 시장 반응은 예상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국내는 사전계약 첫날 2만3760대가 예약됐습니다. 기아 4세대 카니발(2만3006대)의 기록을 단박에 넘어선 것. 이날 하루 계약만 올해 목표치(2만6500대)의 90% 수준 이었다고 합니다. 해외 유럽에서도 하루만에 3000대 한정의 아이오닉5 사전예약이 품절되었습니다. 신청수만 해도 1만건이 넘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전기차는 전용 및 파생 모델로 나뉩니다. 전용 전기차는 개발부터 전기차를 염두에 둔 차입니다. 파생모델은 애초 내연기관을 위해 개발한 차체에 전기모터와 배터리 등을 추가한 전동.. 2021. 3. 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