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출간된 1999년 만화책 내가 본 미래 예언들이 현실로 일어난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최근 일본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화책이 있다.

1999년 7월 일본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된 만화책 " 내가 본 미래 "

 

책의 내용은 미래에 벌어질 대참사를 예언하고 있었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2020년 코로나19 발생

놀랍게도 만화속 내용이 실제 현실에서 일어났다.

내가 본 미래. 이 만화책은 주인공이 예지몽을 꾸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놨다.
이 책의 저자는 타츠키 료.

작가에 의하면 어느날부터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했다. 작가는 꿈속에서 공원에서 하늘색 원피스의 그녀가 멀리서 손짓하고 있고,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꿈을 꾸게 되었다. 깨고 난 후 티비를 켜보니 뉴스에 2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사망 여성은 꿈에서 본 것 처럼 하늘색 원피스의 그녀였다. 한마디로 그녀의 꿈이 실제로 일어나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아동을 인질로 삼은 사건부터 지인의 죽음까지 전부 꿈에서 보이게 된 그녀. 꿈을 통해 미래를 보았다는 타츠키 료

그러자 그녀는 꿈을 기록으로 남기기로 마음먹고 꿈에서 깨어나자 내용을 일기로 기록하였다.
이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꿈 15가지를 만화로 그렸던 것이다.

 

그 내용으로는
1995년 1월 2일 황폐하고 쩍쩍 갈라진 대지의 꿈 = 1995년 1월 17일 일본 진도 7.0의 6300명 사상자를 낸 고베 대지진
1992년 8월 31일 꿈에서 다이애나를 보았다는 꿈 = 1997년 8월 31일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 사망
1976년 11월 24일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사망하는 꿈 = 1991년 11월 24일 프레디 머큐리 에이즈 사망
1982년 4월 25일 젊은 가수가 의문사하는 꿈 = 1992년 4월 25일 인기가수 오자키 유타카 사망 등

하지만 놀라운 내용에도 불구하고 내가 본 미래는 화제가 되지 못했다.
사람들은 책의 내용이 출간된 그전의 일이라 전부 믿지 않았고 작가인 타츠키 료의 은퇴로 결국 절판된 내가 본 미래는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시작했다.

그런데, 출간된지 20년이 지난 후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수백만 원에 거래된 내가 본 미래. 그 이유는 만화속에 등장하는 또다른 예언때문이었다.

반응형

 

만화책 내용중
"너무 무서운 꿈을 꿨다. 나는 동일본 어딘가에 서 있었고 거대한 지진과 쓰나미가 날 덮쳤다."
2011년 3월 일본 동쪽에서 대참사가 일어난다는 내용이었다.

놀랍게도 2011년 3월 11일 진도 9.0의 동일본 대지진 발생하였다. 쓰나미와 여진으로 1만 5천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까지 폭발하여서 방사능까지 누출된 최악의 대참사였다.
만화책이 출간되고 12년 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미래에 벌어질 일을 만화책에 그려져 있었던 것이였다.

이것만이 아니라 다른 예언중
"2020년경 새로운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고 4월에 극심해진다."
2020년에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생한다고 한 예언. 21년 후 2020년 코로나가 발생했고,
일본에서 코로나로 인한 첫 비상사태 선포한 것도 만화내용과 일치하는 대목이였다.

사람들은 코로나19까지 예언한 만화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동시에 공포에 떨기 시작했다
이유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2가지 예언이 더 있었기 때문이다.

 

 

첫번째는 후지산 폭발
1991년 8월 20일 후지산이 거대하게 분화하는 꿈을 보았다. 실제로 이 꿈을 꿨다는 작가는 거대한 용암을 드러내는 후지산의 모습을 여러번 일기장에 기록하였다.

두번째는 도쿄 인근 가나가와현의 쓰나미
1981년 6월~8월 사이 도쿄 가나가와현 해안가로 쓰나미가 몰려오는 걸 봤다고 한다.
두가지 예언은 2026년 2031년에 일어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그녀는 꿈이 현실이 되기 까지 그 주기가 있었다.
프레디 머큐리의 꿈은 1976년 그리고 사망날짜는 1991년 (15년 주기)
일본의 젊은 록가수의 꿈은 1982년 사망날짜는 1992년 (10년 주기)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 꿈은 1992년 사망날짜는 1997년 (5년 주기)
갈라진 대지의 영상과 문자를 본 꿈 1995년 고베 대지진 날짜 1995년 1월 17일 ( 15일 후 발생)
동일본 대지진 코로나도 15년 25년 주기로 발생하였고, 모든 꿈은 5의 배수만큼이나 시간이 경과되어서
현실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법칙을 통해 후지산 폭발을 2025년 가나가와현 쓰나미를 2031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녀는 한 언론 인터뷰중 최근에 꾼 두가지 예지몽에 대해서 말하였다.
후지산 폭발은 도쿄를 삼킬만큼 초대형 폭발은 아닐 것이라 설명했고, 그대신 새로운 장소가 등장했다고 하였다.
2025년 7월5일 오전 일본과 필리핀 중간쯤 해저 화산이 폭발하는 꿈을 꾸었고, 이로 인해 거대한 쓰나미가 발생한다고 하였다.

타츠키 료의 만화책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예언을 믿는 사람들은 다가올 2025년을 기다리고 있다.

예언이 확실하지 않겠지만 이번에는 틀렸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