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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오스틴시 삼성전자에 러브콜 쇄도 미국 텍사스 오스틴시가 삼성전자에 보내는 러브콜이 뜨겁다. 최근 삼성전자가 이곳에 반도체 공장 증설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해당 지역 여론의 압박이 거세다. 삼성전자가 요구한 1조원 규모의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대신 돌아올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더 클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19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신설 지역 후보로 미국 3곳과 한국 1곳 등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오스틴 제안 거절한 삼성, 셈법 복잡해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 170억달러(한화 19조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증설 투자 조건으로 25년 동안 8억547만달러(9,000억원)의 세금을 감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텍사스 역사상 투자와 인센티브에서 모두 역대 최대 .. 2021. 3. 11.
메모리반도체 경쟁 양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개선 예상 올해 메모리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을 앞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강자들의 양산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내년까지 이어질 수요 급증에 대비해 생산력을 강화하는 모습으로 양사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프리미엄급 제품 중심으로 D램과 낸드플래시 양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평택 2라인에서 업계 최초로 메모리에 극자외선 공정을 적용한 첨단 3세대 10나노급(1z) 모바일 D램을 생산하고 있다. 이어 올해는 EUV 공정기술에 기반한 4세대 10나노급(1a) D램도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도 올해에 EUV 기술을 기반으로 EUV 활용도 4세대 10나노급(1a).. 2021. 3. 10.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에 EV전용 반도체 공장 건설 예정 삼성전자가 미국 오스틴에 새로 세울 EUV전용 반도체 파운드리공장 건설투자를 확정하고, 해당 공장에서 사용할 부품과 소재 협력사 선정을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삼성전자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인포스탁데일리에 “최근 글로벌 반도체 협력사들에게 오스틴 EUV 신공장에서 사용할 부품과 소재 공급 제안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삼성 측 제안을 받은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 제품의 공급 형식과 방법, 단가 등을 정해 조만간 이뤄질 경쟁입찰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이어 “주요 협력사들은 신공장 설립과 운영에 맞춰 해당 생산시설을 EUV전용 신공장 인근에 설립하는 방안까지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에 공장을 세울 협력사들은 대부분 한.. 2021. 3. 8.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구매 장기계약 형태로 바꾼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구매를 입찰 경쟁식 무계약 단기 수급 방식에서 장기계약 형태로 바꾼다. 이에 따라 반도체 호황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구가하던 국내 소재·부품·장비 장비업체 성장에 더할 나위 없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 따르면 양사 구매팀은 밀려드는 주문 폭주와 코로나 국경봉쇄, 한일 무역전쟁으로 인한 반도체 원자재 수급난에 기존 구매 방식을 폐기하고 계약 방식을 완전히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불안정한 반도체 원재료 수급 때문에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모두 공장을 안정적으로 돌리는 것조차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기존 방식의 구매를 포기하고 3~5년 장기계약으로 선회했다”고 말했다. 기존 구매 방식은.. 2021.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