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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이슈

일본 9명 엽기적 토막 살인 사건

by 미토미 202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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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를 뒤흔든 사건. 가나가와현 자마시에 일어난 일입니다.

 

29살의 일본의 남자. 이 남자는 9명을 살인을 하고도 반성하는 기미도 없었습니다.

8명의 여자와  1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사이코패스.

1명의 남자는 살해당한 8명중 1명의 여자인 남자친구였다고 합니다. 자기 여자친구를 찾으니 불안한 마음에 1명을 죽였다고 합니다.

 

 

살인사건의 주인공 시라이시 타카히로

 범인은 자마 시에 사는 27세 남성 시라이시 타카히로. 고등학교 졸업 후 슈퍼마켓과 파칭코 업소 등을 거쳐 윤락업소 스카우트일을 하게 되었는데, 2017년 2월에 범죄수익은닉 및 매춘방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이후에는 거의 무직자 신세로 지내왔다.

체포 후에는 2~3개월 정도 택배 회사에서 일하기도 하였으나, 이내 주변을 정리하고 고향인 자마로 돌아가 8월 22일에 문제의 아파트에 입주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입주 후 한 달은 무료 거주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입주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웃 주민들은 대체로 그를 성실한 호청년으로 평가했으나, 항상 밤에만 볼 수 있었고 표정까지 어두워 기분 나쁜 인상으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시라이시 타카히로

아버지가 입주해준 아파트에 3달만에 9명의 사람을 살해하였습니다.

범행 현장인 집에서는 아이스박스에 9명의 머리가 들어있었고, 고글 및 마스크를 비롯하여 식칼 2개, 톱 2개, 손도끼 1개, 송곳 2개, 요리용 가위 1개 등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시체의 머리를 원래는 산에 유기하려 하였으나, 장롱 면허에 자가용 승용차도 없어서 자택 내 아이스박스에 보관했다고 합니다.

피해자의 연령대는 10대 후반 4명, 20세 가량 4명, 20대 후반이 1명이었고, 10대에서 20대초반의 어린 학생들이였습니다.

 

경찰과 언론은 범인이 날붙이 여러 개를 사용해서 시체를 해체했다고 보았습니다. 범인은 경찰 조사에서 '머리를 자른 뒤 살점을 발라냈다.'고 진술했는데, 실제로 아파트 실내에서 아이스박스에 보관된 머리 외에 팔과 다리, 늑골 같은 뼈가 다량으로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9명 토막살인사건 용의자

 

 

포 후 시라이시 타카히로는 살인에 대한 모든 것을 거짓없이 진술하였습니다.

 

피해자 중 몇 명에게는 범행 전에 술이나 정신안정제 등을 먹였다고도 용의자는 진술했습니다. 용의자의 주장에 따르면 돈과 성적 욕구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듯하지만, 전문가들의 입장은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가 살인 행위를 즐겼고, 시체를 보며 성적 흥분을 느꼈을 꺼라고 추측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체포의 실마리가 된 하치오지시 출신 23세 여자를 죽인 이튿날, 또 다른 동반 자살자를 트위터로 모집해 10번째 살인을 시도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이 여자는 '목을 매달아 죽으려 했다.'는 시라이시 용의자의 목에 끈 자국이 없음을 이상하게 여기고 자리를 떠난 덕분에 화를 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시라이시 카타히로는 진술 중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일본을 경악으로 만든 사건. 인터넷으로만 만남이 가능한 이 시대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사건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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