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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이슈

한국 최악의 사이비집단 백백교

by 미토미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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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악의 사이비 집단 백백교

 

1920 ~ 30년대 일제감정기에 가평에서 창립된 사이비 종교집단입니다.

이 사이비 종교의 교주의 지시에 따라 300여 건이 넘는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생각만 해도 소름돋네요.

희대의 사이비교 백백교

 

 

 

일제 시대때 벌어진 조선 살인기계 백백교. 동굴에서 기도회를 열면서 신도들을 처형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1928년 3월 함경남도 안변의 한 동굴에서는 기괴한 주문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이제 세상은 곧 말세가 오느니 신도들은 이제 나로 인해 구원을 받게 되느니라" 

 

교주 전용해는 사이버단체를 만들어 "백백백의의의적적적감응감감응하시옵숭성" 이라는 주문만 외우면 무병장수를

외치면서 신자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신이라고 칭하며 살인, 강간등 상상초월하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예쁜 딸을 가진 부모들을 골라 백백교에 입교시킨 뒤 전용해의 시녀로 바치게 하고 성범죄를 저질렀으며 첩으로 거느리기도 하며 싫증이 나면 살해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이를 임신시키면 운신에 방해되고 신격이 손상된다 하여 아이와 함께 죽였다고 합니다. 잔혹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백백교에 불만을 품거나 경찰에 신고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면 그 가족들까지 죽였다고 합니다. ㄷㄷㄷ

나중엔 신도들이 너무 많아져서 죽이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전용해는 항상 신도를 동원해 공범을 만들고 그가 버린 첩은 간부들의 노예로 전략, 신도들이 이탈하지 못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가 살던 집에는 32명의 첩이 있었다고 하고 집에 노루를 길러 노루피를 마시면서 생활하였다고 합니다.

 

 

영화 백백교

이 사건이 세상에 밝혀지게 된건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백백교에 빠져 여동생을 전용해의 첩으로 바치고 전 재산을 빼앗긴 유곤용이란 청년이 일본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면서 발각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이비 단체가 계속 유지될 수 있었던 배경은 일본 경찰에게 거액의 뇌물을 바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백백교의 실체는 상상 그 이상이였습니다. 그의 집에는 대략 300명이상의 시체가 나왔으며, 그중엔 어린 아이를 포함 기모노를 입은 일본인도 상당수 있었다고 합니다.

 

집 수색을 하면서 땅을 파면 옷과 뼈가 계속 나왔고 살해 당한 사람은 최소 2-3천명이라고 추청하고 있습니다.

 

전용해는 도주를 했으나, 몇달 뒤 경기도 양평의 솔밭에서 칼로 목을 찌른 상태로 발견되었고 얼굴은 산짐승에 먹어버려 전용해인지 아닌지도 구분하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가 차고 있던 회종시계를 보고 전용해라고 판단하여 사건은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사건이 일단락 된 후 일본은 범죄형 두개골에 의한 연구 목적으로 전용해의 머리를 포르말린에 넣어서 보관하였고, 일제 해방 이후 국립과학연구소에 보관되었다가 2011년에 민간단체에서 회수하여 머리를 화장하고 분골한 뒤 경기도 사찰에 묻어주었다고 합니다.

 

 

영화 백백교 포스터

 

 

백백교 사건은 이후 영화로도 제작되었고,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최악의 사이비 종교 사건이라고 불립니다.

사회적 반인류적인 형태로 현재로선 상상할 수도 없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종교라는 의미로 사람들을 현혹해서 빠지게 만드는 사이비 단체는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하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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