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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이슈

버뮤다 삼각지대의 진실. 살아 돌아온 조종사 실화 내용

by 미토미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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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삼각지대


서프라이즈에서도 방영된 버뮤다 삼각지대

한번 들어가면 영원히 나올 수 없다는 그곳.

이 지역의 정체에 대해선 갖가지 추측이 난무합니다.

다량의 메탄이 배출된다는 설부터 외계인이나 아틀란티스
의 근거지라는 설까지 얘기가 나옵니다.

 

버뮤다 삼각지대의 진실 오늘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루머의 시작

 

버뮤다 삼각지대 위치

 

미국 플로리다와 버뮤다 그리고 푸에르토리코 사이에 위치. 수세기 전부터 이 지역은 선박과 항공기가 실종되는 일이 많았어요.

심지어 콜럼버스조차도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나침반의 오작동에 대해서 본인의 항해 일지에 쓴 적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사실 바다 위에서 선박이나 항공기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는 건 아닙니다. 더군다나 과거의 기술과 잦은 전쟁으로 불안정했던 정세를 생각한다면 선박과 항공기 실종은 납득이 가는 일입니다.

 

하지만 버뮤다 삼각지대만큼은 틀립니다. 유달리 이 지역이 신비로운 장소로 여겨진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실종 항공기

 

미국 공군 폭격기

 

미국 공군 폭격기 실종 사건

 

1945년 5대의 미국 공군 폭격기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이 비행기는 14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플로리다의공군 기지로 향하던 중이였습니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방향을 튼 후로 갑자기 레이더망에서 사라져 버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미군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구조용 항공기를 바로 띄웠는데요.

 

그 구조용 항공기도 같이 실종이 되어 버렸습니다. 마틴 마리너라는 13명의 전문가가 탑승한 구조기였습니다. 승무원의 시신, 그리고 6대나 되는 항공기의 잔해는 이후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빈센트 가디스 출처 Mr Lees Mystery



그러다 1964년 빈센트 가디스라는 사람이 항공기 실종사건에 대한 글 한 편을 발표했습니다. 

'죽음의 버뮤다 삼각지대' 란 소설이였죠. 이 글은 상상력을 가미한 소설이였지만 미국 전역에 생각치도 못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그 덕에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용어는 고유명사처럼 굳어지게 되었고 수많은 루머와 음모론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전 세계 비행사에서 가장 미스테리 한 사건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살아 돌아온 조종사

 


브루스 게르논 출처 Mr Lees Mystery

브루스 게르논. 1970년 12월 브루스는 아버지와 사업파트너 한명과 함께 바하마에서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으로 비행을 떠났는데요.

그들이 고도에 오르자마자 지평선에는 이상한 반원형의 구름이 나타났습니다. 최선의 선택은 그 구름을비켜가는 것이었지만 그러기엔 시간이 충분치 않았습니다.

 

그들은 정면돌파를 결정하고 구름으로 바로 진입했는데요. 비행기가 구름에 들어가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는데요.

브루스의 회상에 따르면, 비행기는 완전한 어둠에 뒤덮이고 가끔 갑작스런 번개를 통해서만 주변이 밝아지곤 했었답니다. 그대로 공중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뻔 했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기적적으로 어둠 속에서 터널같은 곳을 포착하고 바로 그 터널을 날라 들어갔습니다. 



비행


이상한 공간에서 벗어나자마자 비행기 주변에는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이상한 선들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그리고 비행기 움직임도 이상했습니다. 이들은 다행히 20초안에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상황은 끝난게 아니였습니다.

 

이후 그들에게 비춰진 모습은 파란색 하늘이 아닌 짙은 안개였습니다. 겨우 3km의 앞만 볼 수 있는 안개로 덮여 있었습니다. 수평선이나 바다의 위치 그 무엇도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브루스 일행은 무중력 상태의 비슷한 감각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주와 같은 느낌이겠군요. 

 

그 와중에 네비게이션도 갑자기 오작동하며 비행기 계기판도 미친듯이 돌아가고 있었죠.

그들은 겨우 지상 관제탑에 연락해서 자신들의 좌표를 요청했습니다. 관제탑에서는 이 항공기를 바로 포착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레이더에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안개가 약간 흩어졌을때 비행기가 레이더가 잡혔습니다. 

 

여기서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났습니다. 비행기는 원래 예정되 거리보다 두배나 더 먼 거리를 이동해 이미 플로리다 근처에 도달해 있었다고 합니다.

3분만에 150km를 비행을 했다고 하네요. 정말 놀랍네요. 3분 거리에 150km라니......

시간당 약 3000km의 속도로 이동을 했다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초음속의 5세대 전투기보다 훨씬 빠른 속도라니 믿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브루스는 당연히 계기판이나 시계가 잘못되었다고 추측을 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착륙 후에 연료량을 확인해보니 연료 탱크에는 평상시 운행했던 연료보다 더 많은 연료가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은 조종사들을 더욱더 패닉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과학자들이 생각하는 추론

 

소용돌이



대규모 소용돌이가 일어났다는 설

 

소용돌이는 특이한 깔때기 모양의 공기 흐름을 만들어내는데요. 


여기에 빠지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보통 그러다가 목숨을 잃기 쉬운데 브루스의 경우는 운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빠르게 이동한 건 소용돌이 때문이라고 하더라도 시간여행을 한 건 어떻게 설명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기상학자 데이브 파레스는 '시공간의 만곡현상'이라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우주의 만곡은 쉽게 말해 종이를 반으로 접는 것을 상상하시면 되는데요. 소용돌이로 인해 종이가 반으로 접힌 듯 휘어지게 되면 두 지점의 거리는 그만큼 가까워져서 단시간에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네비게이터 오작동도 쉽게 설명이 된다고 합니다.

비가 내리고 번개가 치는 상황에선 공기가 이온화되고 전하를 띄게 되죠. 그런 상황에선 네비게이터가 오작동하는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암흑 에너지 

 


암흑 에너지

 

우주의 가속 팽창을 설명하기 위해 존재하는 이론상 에너지.

우주안의 모든 물질은 중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주에선 끊임없이 물질을 발생시키고 있죠.

이론적으로 우주가 이 중력으로 인해 수축하는게 정상일텐데요. 사실상 지금 우주는 계속 팽창되고 있고 심지어 팽창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우주에는 모든 물질의 중력을 합친 것보다 더 큰 밀어내는 힘이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다만 그 에너지의 본질이 뭔지 몰라 암흑 에너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날 브루스가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실종되었다가 돌아온 날 그들의 비행기가 만난 소용돌이는 암흑 에너지를 갖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소용돌이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가 강력하게 밀어내는 힘으로 튕기면서 나오게 된것이라고 추측을 하죠.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선박과 항공기가 실종된 이유

 

배나 비행기 잔해들이 발견되지 않았던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깊은 해구가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수중지역은 깊이가 8000m나 된다고 합니다. 그 아래까지 내려가지 않는 이상 잔해를 찾을 수 없는 건 당연한 결과이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에서 사고가 많이 나는 이유는 공중엔 소용돌이가 바다엔 파도가 자주 발생했다고 합니다. 특히 걸프스트림의 영향으로 거대 파도가 자주 일어나 선박을 위협하곤 했습니다. 이 버뮤다 삼각지대는 배나 항공기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매일 수백대의 선박과 항공기가 지나가는데 이에 비해 사건 건수는 미비한 측에 속하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이 곳에서 일어난 사고에 공포심을 느끼는 것은 대도시에 일어나는 자동차 사고의 수에 놀라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사고가 날 일은 수백만분의 일도 안된다는 경우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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