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스테리 이슈

공포영화의 대가 제임스완

by 미토미 2021. 1. 24.
반응형



제임스완

호주 국적의 영화감독 중국계 호주인
제작비 대비 10배이상 수익을 창조. 감독이름으론 생소하지만 영화제목을 만나면 달라집니다.
공포영화 쏘우 컨저링을 만든 감독.
16년 '컨저링2' 기자회견 당시 한국 팬들이 '임수완'으로 민증을 만들어 선물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 몇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쏘우

쏘우 포스터


정체 불명의 살인마 "직쏘"가 희생자들을 감금하고 강제로 잔혹한 생존 게임. 이시리즈는 스크림 3부작 이후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호러영화로, 2000년대 중후반의 호러영화의 주류를 바꾼 작품이기도 하다. 전체 시리즈의 수익은 전 세계적으로 8억 7300만 달러에 달하며, 역사상 제작비 대비 흥행수익이 가장 높은 호러영화다.

쏘우의 명대사
"살텐가, 죽을텐가? 자네가 선택하게."


인시디어스

인시디어스 포스터


이 영화는 그 동안의 경향과 정반대로 고어 씬은커녕 피 보기도 힘들고 죽어나가는 사람도 없으며 플롯도 상당히 정직한 것이 특징.

당연히 특수효과도 딱히 특별한 게 없고 귀신 분장과 조명으로 다 해결한다. 스케일도 상당히 작아서 등장인물이 주인공 가족 말고는 주인공 어머니와 영매 3명 + 엑스트라로 의사가 잠깐 나오는 게 전부이고, 90% 이상 주인공들의 집이다.

이쯤 되면 집을 배경으로 한 초자연 현상을 다룬 정적인 심리 공포물이자 쏘우 이후 최저 예산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호러 영화인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생각날 법한데, 이 영화의 제작자 제이슨 블룸과 오렌 펠리가 바로 그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제작자와 감독이다.

고전적인 스타일의 긴장감 조성과 분위기 연출, 깜짝 놀래키기만으로 공포감을 주는 양질의 '귀신들린 집' 영화로, 특정 평론을 인용하면 '옷장에서 무엇이 튀어나오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옷장에서 무엇이 튀어나올지도 모른다는 점이 중요하다.'를 잘 지키는 영화로 평가받는다.

뭔가 새롭고 대단한 게 나오지는 않지만 이런 류의 영화를 볼 때 보통 기대하는 정도까지는 해준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다.

인시디어스 명대사
"죽은 자들과 대화를 하면 그 주위에 있는 모든 자들이 듣는다"


컨저링2

컨저링2 포스터


악몽에 시달리는 여자아이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전작의 퇴마사 주인공 워렌(Warren) 부부가 등장한다. 실제 워렌 부부가 1977년 영국 런던 외곽에 있는 엔필드에서 겪은 실화라고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색하여 만든 영화이다.

제작비 4000만 달러에 마케팅비 1억 달러를 투자하여 극장 총 수익 3억 2027만 달러를 기록하며 9830만 달러의 순수익을 내는데 성공했다.

2016년 6월 19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이 영화의 실화인 이야기가 방영되었다.

컨저링 명대사
"신이 우릴 붙여주신 이유는 바로 이걸 하라는 이유인 거야"

제임스완의 대표 영화였습니다.
헐리우드가 인정하는 영화감독.
저예산으로 최대 수입을 창출하는 공포영화의 대가.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참 축복받은 일이라 생각이 드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