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스테리 이슈

그것이 알고싶다 레전드편 그알 인간농장

by 미토미 2021. 1. 21.
반응형


그것이 알고싶다 레전드편 인간농장 

18년간 감춰진 잔혹한 이야기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사회에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학습과 생활을 도와주며 사회에서는 괜찮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Y교회 즉 열방교회의 경악스런 실태입니다.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팀에서 방송된 이 구마교회는 '리펜트 헤븐' 천국이라고 불리는 하얀 성전 안에 숨겨진 오목사와 교회의 실상을 파헤쳤습니다

지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여성 신도 6명을 강제로 추행하고  X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안산 구마교회 오목사에 의해 지난 1월 14일 구속영장이 발부 되었습니다.

 

오목사는 20년 넘게 신도들을 상대로 성착X, X폭행, 노동 및 현금 착취, 강제 결혼등의 강력한 범죄들을 저질렀는데요.

그곳에서 겨우 빠져 나온 신도 3명이 지난해 12월 15일 안산 구마 교회 목사를 상대로 20년 넘게 X착취를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20년 넘게 감쳐줘 왔던
인간농장의 비밀이 풀리게 되었습니다. 

 

이 여성 3명은 초등학교때부터 교회를 다니며 공동체 생활을 했었는데, 그곳에서 지내는 동안 오목사는 물론 그의 가족들로부터 지속적인 감금 및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녀들은 오목사의 시중을 들며 영적인 에너지를 돕는다는  의미로 교회 안에서 일명 '영맥'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오목사는 음란죄 상담이라는 명목으로 이들 '영맥'을 불러내 지속적인 착취를 저질렀으며 심지어 그때마다 동영상까지 촬영해 보관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오목사는 이상한 음란죄 상담을 이용해 모녀,자녀간의 유사 행위까지 강요했다고 고백을 했습니다.그의 착취 의혹을 세상에 처음 알린 이수진(가명)씨는 13살때 처음 폭행을 당했습니다.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리고 또 다른 피해자는 "아이를 만들어라. 둘이 올라가서 관계를 맺어라. 아이가 안생기면 주기에 맞게 해라" 라고 폭로했습니다. 부부가 된 신도들은 임신, 출산을 강요당하고 출산 후에는 모유 수유는 물론 아이를 안아볼 기회조차 없었고 결혼 및 출산한 커플은 총 15쌍이 된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들은 애기를 볼모로 오목사 부부의 모든 강제 행위들을 견디고 잠도 자지 않은 채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태어난 애기들은 다시 "영맥"이나 "물맥"으로 키워지고 있었습니다.

열방 교회 피해자는 "개 농장에 어미 개가 계속 출산하는 것처럼 이 집단에서 못빠져나오게 가족을 형성시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돈을 벌어 교회에 헌금을 납부해야 되는 '물맥' 피해자도 있는데 일정금액을 안산 열방교회에 헌금하지 못하면 이들은 체벌을 받았습니다. 

피해자들은 "똥 싸지 말라는 말도 했습니다. 개똥이나 사람 똥 가져다가 물에 펴서 얼굴에 바르라고 강요했습니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이들은 당장 체벌을 피하기 위해 하루도 쉬지 못하고 극한의 노동을 감내해왔고 한 피해자는 교회를 떠나기전 5~8년간 하루 5시간 정도밖에 자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수백 수천만원의 현금을 만들기 위해 개 같이 일했고 젊은 날은 다 빼았겼습니다.

헌금을 내는 교인은 100명 이내이지만, 모든 돈을 내라고 강요하였습니다. 특히 '물맥' 피해자들은 성인이 되자마자 오목사 부인의 지시에 따라 열방교회 교인들과 강제 결혼을 했습니다. 마치 동물의 왕국처럼 하루 만에 하얀 궁전의 집에서 기이한 합동 결혼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물맥'의 청년들은 "안산 과외 전단지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과외는 물로 공부방도 마련되어 있습니다"라며 오목사 부부의 주 수입원으로 학원까지 확장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밖에서는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다고 유명해진 공부방, 학원이라고 좋은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수입은 따로 챙기는 모습을 보였네요.  

이 돈으로 오목사 일가는 고급 시계와 보석, 값비싼 자동차, 전원주택을 구입했다고 하네요. 그의 하얀 궁전같은 집 앞에는 고가의 수입차가 주차되어 있고 집 안에는 고가의 사치품이 가득했다고 하네요.

 

 문화복지위원회는 간담회에서 구마교회 사건의 심각성을 공유하며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목사와 그 일가족이 십수년 간 안산 소재 교회 및 대안학교에서 아동과 성인을 육체적 정신적 착취 및 학대하고 감금, 종교 강요, 노동착취 등을 저질렀다고 발표했습니다. 더이상 피해를 보는 여성이 없길 바래봅니다.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촬영팀이 법원에서 만난 오씨.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나타난 그.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그와 일가족은 처벌을 받기를 기원합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