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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2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배터리 투자 속도 높힌다. LG에너지솔루션이 기존 주력 제품이던 파우치형에 이어 원통형 배터리 투자 속도를 높인다. 이 회사는 올 3분기까지 충북 오창공장의 원통형 배터리 생산능력을 25% 늘릴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애초 연말까지 계획됐던 투자 계획을 앞당기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늘어난 생산능력을 토대로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업체들에 배터리 공급을 확대해 경쟁 우위를 점하겠다는 목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 오창공장의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2기를 올 3분기까지 증설할 예정이다. 투자 규모는 약 3000억원 수준으로, 증설이 끝나면 오창공장의 원통형 배터리 생산능력은 기존 20GWh(기가와트시)에서 25GWh로 확대된다 또 오창공장의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은 10기로 .. 2021. 3. 11.
ITC 영업침해 결정 LG손 들어줘. SK 남은 카드 바이든 대통령 거부권 ITC 최종판결문도 SK 영업침해 판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SK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소송 최종판결문을 공개했지만 이변은 없었다. ITC는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영업비밀 22개를 침해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조기패소판결을 유지하기로 했다. 합의금에 대한 의견 차이로 양측의 합의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SK는 미국 바이든 정부에 ITC 판결 거부권 행사를 강력하게 요청할 방침이다. ITC는 4일(현지시간)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문을 통해 "예비 결정 검토 결과 SK에 대한 조기패소판결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0일(현지시간) ITC는 SK의 영업비밀 침해 사실을 인정하고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해 10년간 제한적으로 수입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고객.. 2021.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