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뉴스

스위트홈의 주역 고민시. 그녀가 꿈꾸는 배우란 직업

by 미토미 2021. 1. 17.
반응형

 

넷플릭스 스위트홈을 정주행 하면서 기억에 남는 배우가 있다면 고민시입니다.

 

고민시를 파헤쳐 보도록 해요.


고민시

그녀는 1995년생으로  배우하기전 웨딩플래너로 활동을 했습니다.

 

(인터뷰) "어릴 적부터 꿈이 배우였지만 부모님이 여군이나 외교관이 되길 바랬어요. 성인이 되서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나 고민할때 경제적인 분야를 찾고 싶었고, 웨딩산업이 커진다는 기사를 보고 웨딩플래너를 선택했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여러 경험을 했지만, '이일을 하는 내가 행복한가' 란 의구심이 들었죠"

 

지금 고만두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없다는 생각에 바로 직장을 그만뒀다고 합니다.

 

김다미님의 친구역할때

(인터뷰) "서울에 살아야만 배우가 될 수 있는줄 알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어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연기학원을 다녔어요. 맨땅에 헤딩하듯이 도전했는데, 절실하게 꿈꾸고 노력하면 길이 열린다는 걸 몸소 체험했죠. 지금 분명 힘든 순간이 많아요. 항상 좌절과 고난의 연속이지만 현장에서 연기할 땐 진짜 짜릿해요. 애증과 같은 배우의 길을 한단계 올라갈 때마다 힘을 얻고 있어요. 굉장히 만족스럽고요"

 

한 언론사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스위트홈'으로 전세계 팬들과 마주한 소감, 배우로서 꿈등을 인터뷰했습니다.

 

그녀는 '스위트홈' 오디션에 합격하며 영화에 합류했습니다. 여고생 '은유' 역으로 욕설 대사는 물론 발레까지 제대로 소화했습니다. 

 

발레하는 고민시


은유라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14키로나 감량했습니다. 영화 '마녀'를 찍을땐 58키로로 체중을 늘렸는데, 스위트홈을 찍으면서 44~45키로 정도로 만들었습니다. 발레를 잘하는 캐릭터라 몸을 잘써야 했다고 합니다.

촬영 2개월 전부터 발레연습을 했고, 짧은 장면이지만 임팩트있는 첫 발레씬을 위래 다이어트와 발레를 엄청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스위트홈의 인기가 국내 및 해외에서도 높아지자 고민시는 이응복 PD의 섬세한 연출력 때문이라며 손을 치켜 들었습니다.

 

(인터뷰) "사실 좀 무섭지만, 이응복 PD님은 저에겐 귀인이였어요. 가장 감사한 건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이PD님 만의 특별한 디렉팅 노하우였어요.
배우가 감정이  끝까지 차오를때까지 믿고 기다려주던데요. 배우마다 감정 끌어올리는 시간이 다 틀려도 기다려주시더라고요.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울컥하면서 감정을 올릴 때도 있었어요. 배우의 감정을 잘 잡아주시는 감독님이란 생각에 존경스러웠어요"

 

스위트홈 촬영모습1

질리지 않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고민시. 

'스위트홈'이 190여개국 동시 개봉하면서 그녀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아직도 얼떨떨해요. 물론 잘될거라고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제 캐릭터까지 사랑받을 줄은 몰랐거든요. 이런 관심이 어렵긴 하지만 최대한 즐겨보려고요. 특히 극 중 석현(우현님)에게 했던 다소 과격한 제스처가 '코리안 제스처'라고 불리며 유행한다던데, 이외였고 신기했어요.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다고 느꼈어요."

 

고민시는 영화 '마녀' 자윤(김다미님)의 친구역할로 이름을 알리고 '좋아하면 울리는' '시크릿 부티크' '청춘시대2' 등으로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차기작도 정해졌습니다. KBS드라마 '오월의 청춘' 그리고 TVN드라마 '지리산'. 이응복 PD와 또 한번 호흡을 맞춘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런 큰 작품들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오디션 기회가 오면 열심히 노력해서 최대치를 끌어올려 보여주려고 했는데, 그걸 봐준 이응복PD님과 작가분들이 많았나봐요. 평범한 외모를 가졌지만 어떻게 스타일링 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얼굴이 보이는 게 제 장점으로 봐주신 것 같아요."

 

스위트홈 촬영모습2

그녀의 말대로 매 작품 다른 얼굴을 보여주면서 달려왔다. 그녀는 "그때 걔가 고민시야?" 라는 말을 들을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인터뷰) "이미지 변신에 능하다는 얘기가 참 좋더라고요. 앞으로 어떤 작품을 하던 '저 친구 작품은 질리지 않아'란 말을 듣고 싶어요. 나중에 제가 나이가 많이 들어서 이 세상에 없을 때 누군가 제가 연기한 영화 속 인물들과 작품을 떠올리며 '그 배우 참 연기 잘했어' 라는 얘기를 듣고 싶어요. 얼마나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배우가 되려고요" 

 

항상 노력하는 배우.
카멜레온처럼 매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배우.
배우로서 대성하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