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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일대기

by 미토미 202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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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우 요즘 핫한 배우
전참시에 와이프 11살연상 니키리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고 부터네요
유태오란 배우가 궁금해졌어요.



태어난 곳은 독일. 부모님이 1970년대에 파독 근로자로 독일 이민을 갔었다. 아버지는 파독 광부, 어머니는 파독 간호사로 알려져 있다. 이 영향으로 독일 쾰른에서 태어나고 고등학교까지 졸업했다. 학창시절 농구선수가 꿈이었고 한국의 대학교에 와서 합숙훈련도 하였으나 1999년에 양쪽 무릎의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으로 꿈을 접었다.

2001년, 갭 이어로 해외경험을 하러 미국 뉴욕으로 건너갔다. 체대에 입학할 생각이였으나 우연히 접한 연기에 빠져 미국과 영국에서 연기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2006년, 아티스트 니키리와 결혼했다. 발목에 새겨진 타투는 그녀의 이름이다.

한국에 건너와 데뷔하기 전인 2008년까지 독일, 미국, 영국에서 살았기 때문에 독일어, 영어는 유창했지만 한국어는 초등학생 수준으로 서툴렀다고 한다. 10여년간 한국에서 생활하며 꾸준한 한국어 학습을 해서 현재는 한국어를 읽고 말하는데 큰 지장이 없지만, 맞춤법 등은 아직 부족한 모양.

독일로 귀화하지 않았으며 대한민국 국적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배우. 현재 거주지는 서울이며 한국을 근거지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영화 《여배우들》의 단역 에밀 역으로 데뷔했으나 한국 영화나 드라마 출연보단 주로 해외 작품의 출연이 많았다. 그 때문인지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였으나 빅토르 초이 주연 역을 한 러시아 영화 레토가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되면서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2019년 한국 드라마 출연작 아스달 연대기에서 주인공 은섬의 아버지인 라가즈 역을 맡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0년 한국 드라마 머니게임에서 유진한 역으로 등장하여 화제를 불러모았다.

2020년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영어 교사 매켄지 역할로 출연했다.

해외 활동도 했는데, 한국 배우 최초로 베트남 영화 '비트 코인을 잡아라' 에 주연 출연했는데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한국 배우 최초로 국내영화가 아닌 해외영화 '레토' 주연으로 칸 영화제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태국영화 The Moment 주연,중국영화 몽심발리 조연도 출연하였다

창작활동으론 동화책 출간도 했는데, '양말 괴물 테오' 는 그림형제 동화의 배경이 된 숲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상상력을 키운 배우 겸 작가 유태오(태오)의 첫 동화책이다. 주인공 테오는 작가가 유학 시절, ‘양말이 꼭 한 짝씩만 사라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 데로부터 태어난 상상 속 작은 괴물이다. 오랫동안 작가가 마음에 품고 키워온 작은 테오 이야기는, 귀를 기울여준 친구들과의 대화 속에서 더 재미난 개성과 다양한 모험담을 갖추게 되었다.3부작으로 구상된 작품이다.

유태오는 위에도 언급한 것처럼 언어에도 능통하다.
한국어, 독일어, 영어에 능통하다. 그리고 간단한 수준의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를 할 수 있으며 출연 작품에서 중국어, 아랍어로 연기한 적도 있다.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독일인이라는 정체성은 가져본 적이 없으며, 자신은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연기로 인정받고 싶었다고 한다. 다만 독일에서 살면서 이민자들은 이민자들끼리, 독일인은 독일인들끼리 놀았지만 자신은 둘 중에서 어디에도 속하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어렸을 때 정체성에 관한 혼란과 떠돌아다니는 삶과 뿌리에 관한 질문을 늘 던지며 살았다' 고 하였다. 정체성 혼란이 오거나 타인과 소통이 되지 않을 때 배우자 니키 리가 외롭지 않게 해주었고 그를 완전하게 이해해준 유일한 인물이였다고 한다.

런던에서 셰익스피어의 소네트(시의 형식) 작품으로 연기를 배웠다. 한국인의 감수성을 이해하기 위해 한하운의 시를 외웠다. 취미로 시를 쓴다고 한다. 탱고와 힙합 춤을 취미로 춘다고 한다. 어렸을 때 비보이를 하기도 했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다. 잘 만드는 요리는 슈바인스학세, 샤퀴테리다.

2008년 뉴욕 아시아 영화제에서 '다세포 소녀' 상영으로 이재용 감독과 만났고 이후 친분이 생겨 ‘여배우들’ 에 캐스팅이 되었다.

영화 레토 캐스팅은 박루슬란 감독이 러시아에서 빅토르최 역할을 할 동양인을 찾는다는 말을 듣고 지원하게 되었다. 오디션 영상을 찍을 때, 자신의 자작곡 my perfume을 불렀다고 한다.

원래 꿈이 한국인 최초로 NBA 선수가 되는 것이였고 앞으로의 꿈은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오스카상을 수상하는 것이라 밝혔다.

시네필이다. 시네필들은 80~90년대 중후반까지의 한국 영화를 "코리안 뉴웨이브"라고 부르는데, 유태오는 여러 인터뷰에서 이 용어를 사용하며 한국 멜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편지, 접속, 약속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활용을 무척 잘하는 편. 오래 전부터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해왔다.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하나하나 인증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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